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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문소식] 이호영 신임 울산경찰청장 “울산 안전 최우선 할터” [국제신문]

등록일 2023-01-03 작성자 경찰사법대학 조회 2056

 

이호영 신임 울산경찰청장“울산 안전 최우선 할터”

 

 

이호영(57·사진) 신임 울산경찰청장은 “울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”고 2일 밝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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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호영 신임 울산경찰청장. 울산경찰청 제공

 

이 청장은 이날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“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건은 법 취지대로

처리하겠다”고 덧붙였다.

울산이 노동자·기업 도시로서 각종 집회·시위가 많은 것과 관련해 이 청장은 “합법적인 것은 보호하고

불법에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”며 “불법의 관행화는 안 된다”고 강조했다. 그는 또 범죄 진압 과정에서

과잉 대처를 우려해 공권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 다른 지역 사례에 대해 “치안은 다소 과하게 해도

된다고 생각한다”며 울산에선 이런 일이 없을 것임을 우회적으로 나타냈다.

그는 “울산에서 처음 택시를 탔을 때 기사분이 길을 잘못 들었다며 2000원을 돌려주는 모습이 인상

깊었다”며“정직하고 열정이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”고 부임지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.

충남 출신인 이 청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경위로 임관(경찰간부후보 40기)했다.

2014년 총경으로 승진해 충남경찰청 정부세종청사경비대장, 경찰청 자치경찰법제팀장,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등을 맡았다.

경무관 승진 후 충남경찰청 제1부장,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등을 거쳤고,

지난해 6월 치안감 승진 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을 지내다 이번에 울산경찰청장으로 발령받았다.

 

URL : e-사람들 : 이호영 신임 울산경찰청장 “울산 안전 최우선 할터” : 국제신문 (kookje.co.kr)